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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에서 생명체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

미디어위원회
2026-06-25

얼음에서 생명체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

(Can Ice Build Life?)

by Jonathan K. Corrado, PH.D., P. E.



    냉동고에서 생명체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 최근 Chemical Science 지에 발표된 논문은 냉동과 해동 과정이 초기 "원시 세포"의 성장, 융합, 그리고 DNA 포획에 도움이 되었을 가능성을 제안하고 있었다.[1] 하지만 핵심은 얼음이 분자들을 이동시킬 수 있는지 여부가 아니라, 단순한 물리적 순환이 생명체에 필요한 암호화되고 조절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연구 결과는 얼음이 기존 구성 요소들을 분류할 수는 있지만, 생명체를 설계할 수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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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들은 인지질 소포(phospholipid vesicles)라고 불리는 아주 작은 막 버블(membrane bubbles)로 실험을 시작했다. 그중 일부에 DNA를 넣고 동결-해동 과정을 반복했다. 어떤 막 혼합물은 다른 혼합물보다 더 쉽게 결합하여 더 큰 버블(bubbles, 거품, 방울)을 형성했다. 이렇게 커진 버블에는 더 많은 DNA가 들어있었다.[1] 흥미로운 결과를 얻었지만, 이 실험은 단순한 화학 물질에서 시작하여 생명체로 이어지는 실험은 아니었다. 오히려 생명체 시스템의 일부와 유사한 특성을 지닌 물질들을 선택하여 진행된 실험이었다.


이 차이점은 중요하다. 살아있는 세포는 단순히 화학 물질들이 들어 있는 버블이 아니라, 경계, 규칙, 센서, 수선 도구, 에너지 사용 등을 갖춘 엄격하게 통제된 시스템이다. 세포의 선택적 투과성 막(세포막)은 필요한 물질만 안팎으로 통과시키면서, 세포를 보호하고, 유전 물질은 의미 있는 명령을 전달한다. 세포 내 분자 기계들은 이러한 명령을 읽고 실행한다. 공학적 관점에서 생명 활동은 단순한 화학적 접촉이 아닌, 조화로운 기능 수행을 필요로 한다.


논문 자체도 이 문제를 인정하고 있었다. 저자들은 냉동 막 버블 안에 넣은 DNA가 "특별한 역할을 하지 않았고" "암호화된 정보와도 독립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농축되었다고 밝혔다.[1] 다시 말해, DNA 메시지는 사용되지 않았다. 읽히거나, 복사되거나, 수선되거나, 유용한 작업으로 변환되지 않았다. 버블은 단순히 연구자들이 이미 넣어둔 것을 더 많이 담고 있었을 뿐이며, 이는 생물학적 정보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것과는 다르다.


바로 이 지점에서 창조론적 모델이 생명 시스템을 이해하는 더 나은 방법을 제시한다. 랜디 굴리우자(Randy Guliuzza) 박사는 생물 시스템은 센서들, 프로그래밍 된 논리, 그리고 유기체가 변화하는 환경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출력 반응을 포함한 공학적 원리를 반영한다고 주장한다.[2] 이러한 틀은 우리가 살아있는 세포에서 관찰하는 현상과 잘 맞아떨어진다. 세포는 단순히 주변 환경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내부 시스템을 사용하여, 감지, 처리, 그리고 반응한다.


단지 원시세포 실험은 소포체에 센서, 논리, 코드 해독 장치, 또는 제어된 반응이 없다는 것을 보여줄 뿐이다. 소포체는 합쳐져 물질을 담을 수는 있었지만, 그것을 관리할 수는 없다. RNA 우선 기원설(RNA-first origin)을 지지하는 기존 과학자들조차도 생명체가 진화를 통해 상당한 발전을 이루기 전에 정보를 저장하고 유용한 화학 반응을 수행할 수 있는 분자들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3] 다른 생명의 기원 연구자들도 단순한 생명체조차도 경계, 복제 및 신진대사를 위한 연결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었다.[4]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동결-해동 과정이 미리 만들어진 지질 버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측정했다는 점에서는 가치가 있다. 하지만 이 연구가 얼음이 유전 정보를 기록하거나, 분자 기계를 만들거나, 세포 시스템을 하나의 기능하는 전체로 통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관찰된 증거는 더 심오한 현실을 시사한다. 즉, 생명체는 조직적 설계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얼음은 구성 요소들을 움직이게 할 수는 있지만, 시스템을 설계할 수는 없다.



References

1. Shinoda, T. et al. 2025. Compositional Selection of Phospholipid Compartments in Icy Environments Drives the Enrichment of Encapsulated Genetic Information. Chemical Science. 16 (48): 23321–23329.

2. Guliuzza, R. J. 2019. Biological Networks Feature Finest Engineering Principles. Acts & Facts. 48 (1): 17–19.

3. Joyce, G. F. 2002. The Antiquity of RNA-Based Evolution. Nature. 418: 214–221.

4. Szostak, J. W., D. P. Bartel, and P. L. Luisi. 2001. Synthesizing Life. Nature. 409: 387–390.

* Dr. Corrado earned a Ph.D. in systems engineering from Colorado State University and a Th.M. from Liberty University. He is a freelance contributor to ICR’s Creation Science Update, works in the nuclear industry, and is a Captain in the U.S. Naval Rese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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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6. 6. 15.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can-ice-build-life/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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