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알들은 ‘일시 노출된 대홍수 퇴적층’ 모델을 지지한다.

미디어위원회
2018-01-05

공룡 알들은 ‘일시 노출된 대홍수 퇴적층’ 모델을 지지한다. 

(Argentina egg site supports BEDS model)

by Michael J. Oard


      아르헨티나 중서부의 네우켄(Neuquén) 주에 있는 아우카 마후에보(Auca Mahuevo)는 공룡 알(dinosaur eggs)들의 발굴 장소로 잘 알려진 곳이다.[1]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지역적 퇴적학 및 층서학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발표했는데, 태아 잔해, 알 껍질의 미세구조, 둥지(nests)에 대한 분석 후에[2, 3, 4], 그들은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우리가 발견한 과학적 미스터리는 수십 개에 이른다.”[5]

아우카 마후에보 장소는 1㎢ 보다 약간 크다. 노출된 86m 두께의 지층은 백악기 말의 하천 퇴적물로 간주되며, 사암, 실트암, 고토양(paleosol)이 약간 발달되어 있는 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장소는 수천 개의 공룡 알들을 갖고 있으며, 일부는 화석화 된 태아[6], 태아의 뼈, 피부, 많은 공룡발자국들을 갖고 있다. 공룡 알들은 흩어져 있고, 간혹 카펫처럼 깔려있기도 하고, 일부는 배(clutches) 또는 '둥지(nests)'로 발견된다. 일부 배들은 1~3m 내로 가깝게 모여 있다.

40m 높이의 한 수직적 구간에 미세한 입자의 실트암과 이암층 내에, 4개 높이에서 알들이 존재한다.(그림 1). 과학자들은 6개의 둥지 구조(nest structures)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7] 그 알들은 거대한 용각류인 티타노사우르스(titanosaur)의 것으로 말해지고 있었다. 그 공룡의 일부 잔해가 그 지층에서 발견되었다. 


알 내용물의 신속한 화석화

동일과정설 지질학의 미스터리 중 하나는 공룡 알들과 태아가 보존될 만큼, 빠르게 화석화가 일어난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다. 특히 그 장소가 '범람원 환경'의 일부인 경우 특히 그렇다. 그들 자신도 이렇게 묻고 있었다 :

”알들과 태아는 어떻게 화석이 되었는가? 홍수가 알들과 둥지를 진흙으로 파묻은 것은 확실하지만, 광물화 과정이 어떻게 그렇게 빠르게 진행되어서, 태아의 뼈와 피부가 부패하기도 전에 화석화 된 것일까?”[9]

홍수가 알들과 태아들을 빠르게 파묻었다는 것은 명백하다. 부드러운 태아 조직의 광물화는 매몰이 사실상 순간적이었음을 가리킨다.[10]


'둥지 구조'는 공룡발자국일 수도 있다.

과학자들은 가장자리가 올라가 있는 전형적으로 움푹한, 둥지 구조는 미세 입자의 퇴적물에는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

”알 층(egg bed) 4번의 사암층에(수로 및 틈이 퇴적물을 분리시킴) 보존된 6개의 둥지 흔적을 제외하고, 아우카 마후에보에 있는 수천 개의 공룡 알들은 이암(mudstone)에 들어있었으며, 둥지 구조에 대한 분명한 증거는 보이지 않는다.”[11]

그림 1. 아우카 마후에보(Auca Mahuevo) 지역의 복합적인 층서학적 단면도(Jackson et al.[1])


미세한 입자들의 퇴적암에 둥지들의 결여는 부풀은 점토로부터 움직인 것에 기인한다.[11]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많은 알들이 옮겨졌음에 틀림없다고 결론 내렸다 :

”개별 알 또는 몇몇 집합적 알들의 경사면을 따른 움직임과, 각 배 내의 알들의 상대적 위치는 서로 다른 암컷들이 낳은 하나 이상의 배들이 혼합되었음을 가리킨다. 그리고 하나 이상의 수평적 둥지에서 혼합된 알들은 시간-평균화 된 화석 집합체를 만들어냈다.”[12]

있는 그대로 보면, 지나치게 많은 움직임(movement)이 있었던 것처럼 보이지만, 그 움직임은 주장되는 고토양의 발달 동안에 팽창한 점토의 단층이나 융기에 기인됐다는 것이다. 아우카 마후에보 고토양은 팽창성 점토를 함유하고 있어서 수직토양(vertisols)으로 분류될 수 있지만, 점토가 반드시 고대 토양의 증거는 아니다.

지층의 움직임은 1m 길이, 최대 0.5m 높이로 작은 능선과 골을 만들었다. 골에는 몇 개의 알들이 들어 있었지만, 둥지로는 간주되지 않았다.[11] 능선에 알들이 있었는데, 이는 부풀은 점토의 팽창에 대한 저자의 해석을 뒷받침한다.

전 세계의 대륙에서 수많은 공룡 알들이 발견되어왔다.[13] 그러나 공룡 알과 관련된 둥지 구조를 발견한 것은 매우 드물다. 그것은 매우 적어서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이다.[7, 14]

수많은 알들이 있지만 둥지가 없다는 이 미스터리는, 공룡들이 둥지를 만들 시간이 없었다면, 쉽게 풀린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공룡 알은 다공성(porosity)이기 때문에, 둥지 건설은 필수적이다.

알의 다공성 구조로 인해 알은 마르고,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어미는 알을 식물로 덮어주어야 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알들은 대게 개방된(덮여진 식물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다.[15] 한때 식물로 덮여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식물과 꽃가루에 대한 증거는 거의 드물다.[16]

과학자들은 본질적으로 지구 곳곳에서 동일한 상황을 발견하고 있다.[14] 데이터들은 공룡들이 갑자기 닥친 재앙으로 인해 구멍을 파거나, 식물로 알들을 덮을 시간이 없었음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인다. 공룡 알들이 발견되는 모든 장소들은 공룡이 매우 이상한 상황에 직면했었음을 나타낸다.

흥미롭게도, 한 새로운 연구는 사암층에 있는 6개의 '둥지'가 아마도 공룡발자국일 것이라고 제안하고 있었다 :

”한 연구자는 아우카 마후에보에 있던 고대 강의 미사 퇴적물에서 만들어진, 테두리가 있는 둥지를 조사했고(Garrido, 2010b), 그것이 측면으로 이동된 퇴적물과 관련된 공룡의 손자국과 발자국으로 확인했다...”[17] 

이들 6개의 구조를 제거하면, 전 세계에서 발견된 둥지 구조의 수는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다.


BEDS 가설은 이 데이터를 설명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의 공룡 알 화석지에서의 이러한 발견은 마이클 오드(Michael J. Oard)가 제안했던 ‘일시 노출된 대홍수 퇴적층(Briefly Exposed Diluvial Sediments, BEDS)’ 가설을 뒷받침하고 있다.[14] ”부분들로 이루어진 계속된 대홍수 사건”은 BEDS를 생성할 수 있다. BEDS 가설은 홍수물의 수위가 시간에 따라 다르게 상승하면서, 어떤 고도에서는 일시적으로 노출됐던 육지 표면을 남겨놓았을 것이라는 가설이다.

그림 2. 현재의 대륙 표면(current continental surface)과 홍수 150일 이후에 침식된 퇴적암의 부피를 보여주는 다이어그램. 많은 퇴적물과 퇴적암이 침식되어, 오늘날 공룡 화석과 흔적이 발견되는 높이(level)로 노출되었다. (Drawn by Melanie Richard).


전 지구적 홍수는 조수, 해일, 지판의 이동, 다른 메커니즘 등으로 인해, 홍수물의 수위는 위아래로 변동(oscillations)했을 것이다. 그것은 퇴적층이 노출되는 시간 길이를 다르게 만들었을 것이다.

홍수 물의 수위가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동안, 근처의 높은 지형에 있었거나, 홍수 물에 떠다니던 공룡들은 BEDS로 올라갔을 수 있다. 이어진 다음 수위의 상승은 공룡 알들, 발자국들, 죽은 공룡 사체들을 빠르게 퇴적물로 덮어버렸을 것이다. 홍수 물의 변동은 이전 BEDS 층 위로 주기적으로 퇴적층을 쌓았을 것이다.

아우카 마후에보의 층서학적 단면은 두께 1m 미만의 얇은 사암층과 두꺼운 이암층을 교대로 보여준다(그림 1). 둥지 구조가 없기 때문에, 공룡들은 알들을 서둘러 낳았음을 가리킨다.

알의 움직임은 흙이 부풀어 오름에 의한 움직임, 가벼운 물 흐름에 의한 짧은 이동, 또는 산란 도중에 일어난 퇴적 등에 기인한 것일 수 있다.[18] 홍수 동안 퇴적물의 급속한 퇴적과 수위의 변동은 매몰 후 빠른 화석화를 설명해줄 수 있다. 오늘날의 주요한 홍수도 불과 몇 미터 이내의 퇴적물을 남긴다. 그러나 아우카 마후에보 현장에서 발견되는 미세한 입자들의 퇴적물은 약 5~10m 두께이며, 분류되어서 같은 입자 성분들로 구성되어있고, 균질하다.

오늘날의 범람원(floodplain) 환경에서 이러한 퇴적은 발생하지 않는다. 실제 범람원에서 고생물학자들은 국소적으로 절단 및 채워짐 구조뿐만 아니라, 퇴적물 유형의 변화를 발견하고 있다.

두 높이에서(그림 1) 티타노사우루스(titanosaurs)의 유해와 함께, 네 높이에서 공룡 알들이 있다는 사실은 ‘변동하는 홍수 모델(oscillatory Flood model)’을 뒷받침한다. 같은 종류의 공룡이 일시적으로 노출된 4개의 퇴적층 모두에 알들을 낳았다. 동일과정설적 모델에서, 이들 층들은 수십만 년 동안 축적된 퇴적물이어야 한다. 같은 종류의 공룡이 수십만 년의 간격을 두고 동일한 장소를 찾아와 계속 알들을 낳았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창조 모델에서 공룡 알들과 발자국들은 노아 홍수의 40일에서 120일 사이에서 대부분 일어났을 것으로 본다. 폭우가 내린 처음 40일 동안에 놓였거나 생겼다면, 폭우가 발자국들과 알들을 쓸어가 버렸을 것이다.

반대로 알들은 홍수가 최고도에 이른 150일 이전에 놓여졌어야만 한다.(그림 2) 왜냐하면, 그 시점에는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이 있는 것은 다 죽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수 시작 40일에서 120일 사이에, 홍수 물의 수위는 변동을 하며, 전반적으로 상승했을 것이다. 변동(oscillations)은 사암/이암 퇴적층이 교대로 나타나있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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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화성에 공룡 산부인과? 지금까지 알 화석 200개 발견 (2018. 1. 31.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332027#home

거대 초식 공룡, '자상한 부모' 아니었다…공룡알 화석 256개서 추정 (2023. 1. 19. 네이트뉴스)

https://news.nate.com/view/20230119n19261?mid=n0500

'육식 공룡알 화석' 무더기 발견…연구 실마리 (2009. 11. 6. SBS News)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667578

전남 신안서 육식·초식공룡알 화석 동시 발견···"매우 이례적 발견“ (2023. 2. 25. 전국매일신문)

https://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2573

육식·초식이 함께 산란?…전남 신안서 초식공룡 알 화석 발견 (2023. 2. 26. 한국일보)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22610540002526

 

References and notes
1. Jackson, F.D., Schmitt, J.G. and Oser, S.E., Influence of Vertisol development on sauropod egg taphonomy and distribution at the Auca Mahuevo locality, Patagonia, Argentina, Palaeogeogr. Palaeoclimatol. Palaeoecol. 386:300–307, 2013.
2. Chiappe, L., Dinosaur embryos: unscrambling the past in Patagonia, National Geographic 194(6):35–41, 1998.
3. Chiappe, L.M. and Dingus, L., Walking on Eggs: The Astonishing Discovery of Thousands of Dinosaur Eggs in the Badlands of Patagonia, Scribner, New York, 2001.
4. Dingus, L., Chiappe, L.M. and Coria, R., Dinosaur Eggs Discovered! Unscrambling the Clues, Twenty-First Century Books, Minneapolis, MN, 2008.
5. Chiappe and Dingus, ref. 3, p. 18.
6. Chiappe, L.M., Coria, R.A., Dingus, L., Jackson, F., Chinsamy, A. and Fox, M., Sauropod dinosaur embryos from the Late Cretaceous of Patagonia, Nature 396:258–261, 1998 | doi:10.1038/24370.
7. Chiappe, L.M., Schmitt, J.G., Jackson, F.D., Garrido, A., Dingus, L. and Grellet-Tinner, G., Nest structure for sauropods: sedimentary criteria for recognition of dinosaur nesting traces, Palaios 19:89–95, 2004.
8. Grellet-Tinner, G., Membrana testacea of titanosaurid dinosaur eggs from Auca Mahuevo (Argentina): implications for exceptional preservation of soft tissue in lagerstätten, J. Vert. Paleontol. 25(1):99–106, 2005.
9. Chiappe and Dingus, ref. 3, p. 201.
10. Schweitzer, M.H., Chiappe, L., Garrido, A.C., Lowenstein, J.M. and Pincus, S.H., Molecular preservation in Late Cretaceous sauropod dinosaur eggshells, Proc Biol Sci. 272(1565):775–784, 2005 | doi: 10.1098/rspb.2004.2876.
11. Jackson et al., ref. 1, p. 305.
12. Jackson et al., ref. 1, p. 300.
13. Oard, M.J., Dinosaur Challenges and Mysteries: How the Genesis Flood Makes Sense of Dinosaur Evidence—Including Tracks, Nests, Eggs, and Scavenged Bonebeds, Creation Book Publishers, Powder Springs, GA, 2011.
14. Oard, M.J., Evidence of dinosaur nest construction is extremely rareJ. Creation 19(2):21–22, 2005.
15. Oard, M.J., The meaning of porous dinosaur eggs laid on flat bedding planes, J. Creation 27(1):3–4, 2013; creation.com/dinosaur-eggs.
16. Dingus et al., ref. 4, p. 103.
17. Grellet-Tinner, G., Fiorelli, L.E. and Salvador, R.B., Water vapor conductance of the Lower Cretaceous dinosaurian eggs from Sanagasta, La Rioja, Argentina: paleobiological and paleoecological implications for South American faveoloolithid and megaloolithid eggs, Palaios 27:45, 2012.
18. Barnhart, W.R., Dinosaur nests reinterpreted: evidence of eggs being laid directly into rising water under conditions of stress, CRSQ 41(2):89–102, 2004.
19. Boyd, S.W. and Snelling, A.A. (Eds.), Grappling with the Chronology of the Genesis Flood: Navigating the Flow of Time in Biblical Narrative, Master Books, Green Forest, AR, 201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ation.com/argentina-egg-site-supports-flood-model ,

출처 - Journal of Creation 30(1):6–8, Apri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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