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호 사암층과 초거대한 홍수 : 막대한 량의 모래 지층은 노아 홍수를 가리킨다.

미디어위원회
2020-01-09

나바호 사암층과 초거대한 홍수 

: 막대한 량의 모래 지층은 노아 홍수를 가리킨다. 

(Marketing the Navajo Sandstone)

William A. Hoesch 


      몇 십 년 전의 한 TV 광고는 ”개들은 치즈를 사랑한다”라고 광고했었다. 어떠한 연구 자료도, 개들에 대한 어떠한 여론 조사결과도 제시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았고, 광고주는 개주인들이 애완견에게 치즈 향이 나는 사료를 사주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유사한 일이 가장 인기 있는 일부 여행지들에서 매년 일어나고 있다. 미국 유타 주의 국립공원 관리인들과 수십 개의 안내 표지판들은 ”나바호 사암층(Navajo Sandstone)은 고대에 바람(wind)에 의해 쌓여진 사구 퇴적(sand dune deposit)”이라는 설명을 반복적으로 여행객들에게 선전하고 있다. 보통의 여행자들은 그 말을 그대로 믿어버린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인가?

나바호 사암층은 매우 인상적인 장면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모래 퇴적의 스케일은 너무도 커서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다. 예를 들어, 자이온 국립공원에 있는 690m 높이의 절벽은 캘리포니아 남부로부터 와이오밍 중부까지, 그리고 아이다호로부터 뉴멕시코 주에 이르기까지 확장되어있는 초거대한 모래층의 노출된 가장자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 모래의 양은 텍사스 주 전체를 86m 깊이로 파묻어버릴 수 있는 양이다.

그 석영 모래들은 수평적으로 쌓여져 있지 않다. 대신 내부적으로 사층리(cross-beds)를 이루며 남쪽과 남동쪽으로 20~30도 경사를 가지고 정렬되어 있다. 이러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물 또는 바람의) 매우 강한 흐름이 요구된다. 사암층에는 생물 화석들이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그러나 간혹 커다란 모래언덕 형태들 사이에 있는 렌즈 모양의 석회암 주머니(lens-shaped limestone pockets)에는 대합조개, 완족류, 패충류(ostracods, 미세한 쌍각조개들), 여러 공룡들, 그리고 광물화된 나무(침엽수), 속새(horsetails), 양치류(ferns)들과 같은 식물들이 발견된다. 조개껍질들의 일부는 물 흐름에 의해서 정렬되어 있는데, 적어도 한 종 이상은 바다에 사는 종으로 주장되고 있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 아닌데, 왜냐하면 나바호 사암층은 서쪽으로 바다생물 화석들을 함유하는 지층과 교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막대한 석영 모래가 침식된 출처는 도대체 어느 곳인가 하는 점은 지질학자들에게는 오랜 기간 동안 미스터리였다. 그러나 2003년에 애팔래치아 산맥이 가장 그럴듯한 근원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대륙을 횡단했던 한 거대한 하천계(transcontinental river system)가 이 모래들을 운반한 것으로 상상하고 있는 것이다.

1975년에 보고된 프리만과 비셔(Freeman and Visher)의 연구는 나바호 사암층의 기원에 대한 몇몇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해주고 있다(Journal of Sedimentary Petrology, 45:3:651-668). 연구자들은 북해(North Sea) 아래에서와 같이 강한 물의 흐름에 의해서 쓸려짐을 당하는 대양 바닥의 어떤 부분들에서 물속 모래 사구(underwater sand dunes)들이 축적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피상적으로 볼 때 그것들은 바람에 의한 사막 사구들처럼 보인다. 그러나 모래들의 입자 크기 분포들에 대한 주의 깊은 분석에 의하면, 그것들은 사막 사구들과는 현격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었다. 나바호 사암층에서 채취된 모래들은 현대의 바다 속 사구들과는 매우 잘 일치하였으나, 사막의 사구들과는 거의 일치하지 않았다. 만약 나바호 사암층이 물속에서 형성되었다면, 데이터가 가리키는 것처럼, 그것은 90m 높이의 물이 초당 1.2m의 속도로 북아메리카의 거대한 지역을 횡단하며 휩쓸고 지나갔음을 상상해야만 한다!

프리만과 비셔는 또한 ‘유수 선구조(current lineation)’라고 불리는 지층 형태를 관측하였다. 이것은 너무 멀어서 오직 바다 사구들에서만 발견되던 것이다. 더군다나 나바호 사암층에 있는 습곡(folds)들은 수백 피트를 넘는 두께의 지층들이 물을 함유한 상태인 아직 굳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동시에 습곡이 일어났었음을 가리키고 있다. 이것 역시 빠른 물속 퇴적(rapid underwater burial)을 제안하는 것이다.

반복적인 선전과 홍보도 나바호 사암층이 물속에서 대홍수와 같은 상황 하에서 퇴적되었다는 증거들을 뒤바꿀 수는 없다. 우리가 나바호 사암층이 퇴적됐던 당시를 볼 수는 없다.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자들은 그곳에 많은 미스터리들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창세기 홍수는 나바호 사암층의 기원을 해석하는 데에 신뢰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해주고 있는 것이다.

 

*참조 : Ocean Circulation Velocities over the Continents during Noah’s Flood
http://www.icr.org/i/pdf/research/ICC08_Ocean_Circ_Velocities.pdf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3883/

출처 - ICR, Acts & Facts, 37(6):14, June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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